가을 초입 어느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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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덥던 여름이 가고 아침 저녁으론 찬바람이 창가로 불어듭니다.
병원의 신관공사로 날리우던 먼지도..
떠들석하던 소음도 사라진지 오래구요.
신관에 가구가 들어가고..
다들 한 손에 손걸레를 들고 먼지를 닦아 냈었는데
이제 2층에 이어 3층에도 환자분들이 입원하기 시작했답니다.
새로운 시작입니다.
저 또한 이번 가을에 새로운 시작의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.
직장과 가정 ..
이 두 곳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..
설레고 떨리고 또한 두렵지만 최선을 다해 볼까 합니다.
이 가을 노력이 언젠가는 결실로 오길 기대하며..
작성일 : 2013년 9월 7일
작성자 : 한정희